살사 소스를 아시나요? 타코 등에 사용되는 야채가 듬뿍 든 소스가 살사 소스입니다. 톡 쏘는 매운 맛이 있어서 식욕을 당기는 소스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살사 소스의 칼로리를 비롯해서 맛있게 만드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사 소스란
살사 소스는 멕시코 요리의 대표적인 소스로 토마토, 양파, 피망, 고수 등의 야채를 잘게 썰어 레몬 즙을 넣고 타바스코 소스에 담근 소스입니다. 간편하게 구하기 쉬운 재료로 쉽게 직접 만들 수 있는 소스입니다.
살사 소스의 의미
살사 소스의 “살사”는 스페인어로 salsa라고 씁니다. 스페인이나 라틴 아메리카의 음식으로 사용하는 액체 조미료의 총칭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간장은 스페인에서는 “살사 데 소야”라고 불립니다. 읽는 그대로 “콩 소스”라고 하는 것입니다. 뒤에 붙는 “소스”는 라틴어로 소금을 뜻하는 salsus를 어원으로 프랑스어 sauce(소스)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살사 소스의 칼로리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릅니다만 기본적인 것은 100g당 약 36kcal 정도입니다. 토마토, 양파, 피망, 고수, 레몬 즙, 타바스코 소스 등을 이용하여 만든 경우의 칼로리입니다.
수제 살사 소스 만드는 법
살사 소스는 간편하게 요구하기 쉬운 재료와 냉장고의 야채 칸에 있는 것을 써서 쉽게 만드는 소스입니다. 취향의 야채를 넣어도 좋으며 자신만의 살사 소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법
살사 소스의 기본 재료는 토마토, 양파, 피망입니다. 이들 채소를 잘게 다지고 모두 믹싱 볼에 넣습니다. 소금, 타바스코, 다진 고수(건조한 고수로도 대용 가능)을 믹식볼에 넣고 마지막으로 레몬 즙 또는 라임 즙을 넣고 잘 섞어 그대로 10분 이상 두면 완성입니다.
맛있게 만드는 포인트
- 씨앗을 제거한 토마토를 쓰면 물기가 적은 소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양파는 매운 맛이 있어서 얼음 물에 담가 주면 매운 맛을 낮출 수 있습니다. 얼음 물에 담가 준 다음에는 키친 타월로 반드시 양파를 닦아 줍니다.
- 추가로 호박이나 오이를 넣어줘도 좋습니다.
살사 소스의 보존 방법과 유통 기한
시판하는 것은 개봉하지 않으면 표시되고 있는 유통 기간 동안 상온에서 보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봉 후나 직접 만든 것은 상온에서 놓아두면 금방 상해 버립니다. 보존은 꼭 냉장 또는 냉동 보관 해야 합니다.
시판하는 것들 중 깡통에 들어 있는 것은 개봉 후에는 타파 등의 플라스틱 용기에 옮겨서 보관하세요. 깡통에 그대로 두면 깡통이 상하므로 산화의 원인이 되어 버립니다. 수제의 경우 역시 플라스틱 용기 등에 보존 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존하는 경우에는 사용 분량을 작게 나누어 저장하면 편리합니다.
보존은 공기에 닿지 않도록 조심
어떤 식품이라도 마찬가지 이지만 저장할 때의 포인트는 직접 만든 것이나 구매한 제품을 개봉한 후에는 공기에 닿으면 산화해서 빨리 상합니다. 가급적 공기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단단히 밀봉할 수 있는 용기나 지퍼 달린 봉투에 넣고 공기를 제대로 뽑아 보관하세요.
수제 살사 소스의의 유통 기한
손수 만든 것이나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도 개봉한것은 냉장 저장으로 2~3일이 유통 기한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냉장고 내의 온도와 맛의 농도 등에 의해서도 보존 기간은 달라지므로 이 유통 기한 일수는 어디까지나 기준에 불과합니다. 유통 기한 내에서도 시큼해지거나, 악취가 날 경우는 아쉽지만 버리는것이 좋습니다.
냉동 저장한 경우의 유통 기한은 약 1개월 입니다. 그 이상도 보존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보존 기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맛도 떨어지고 버리므로 1개월이내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해동할 때는 사용하는 반나절에서 하루 전에 냉장실로 옮겨 자연 해동을 추천합니다.
살사 소스를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살사 소스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히 가정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든 소스는 상온에서 보존하면 부패되어 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세요. 저장 시는 공기에 닿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살사 소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