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타 치즈를 아세요? 아주 건강하고 특히 다이어트 중인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치즈입니다. 이번에는 리코타 치즈를 맛있게 먹는 방법과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리코타 치즈 만드는법을 소개합니다.
리코타 치즈는
리코타 치즈는 이탈리아 남부가 원산지인 프레시 치즈입니다. 본고장 이탈리아 남부는 양이나 염소, 혹은 물소의 우유를 원료로 만들고 있는데 국내에 수입되는 것은 거의 일반 우유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리코타는 이탈리아어로 “두번 삶는다”을 뜻하는데 그 뜻대로, 리코타 치즈는 우유를 응고하고 수분을 제거할 때에 나온 그 수분(유청)을 가열해서 녹인 단백질을 열로 응고시킨 치즈입니다.
심심하고 미미한 단맛이 도는 깔끔한 맛이 나며 두부 같은 식감이 특징입니다. 그대로 먹거나 팬 케이크와 과자의 재료로 자주 활용됩니다. 저지방 칼로리 치즈라서 다이어트중의 여성 등 체중감량 중인 분들에게도 매우 호평되고 있습니다
열량과 영양
100g당 열량은 146kcal입니다. 예를 들면 같은 플래시 타입의 크림 치즈의 칼로리를 보면 100g당 345kcal이라는 숫자를 보면 매우 저칼로리 치즈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영양 성분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 비타민(A, D, B12등), 미네랄(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철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영양 성분 중 특히 칼슘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고형 분 중의 유지방 분은 30~50%로 코티지 치즈(고형 분 중 유지방 분 20%)와 함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유통 기한은?
시판하는 것은 개봉 전에는 상품 표시의 유통 기한에 따르면 됩니다. 개봉 후에는 냉장 저장으로 2~3일입니다. 직접 만든 것도 시판의 개봉한 것과 마찬가지로 유통 기한은 냉장 저장으로 2~3일입니다.
유통 기한 일수는 어디까지나 기준이지만, 유제품을 취급하는 업체에 따르면 직접 만든 것이나 개봉한 것에 대한 유통 기한에 대해서는 “프레시 타입의 치즈는 신선함이 중요하다”라는 이유로 우유와 마찬가지로 이런 기한을 정한것이라고 합니다.
사제 리코타 치즈 만드는 법
코티지 치즈 등을 만들어 유청이 있다면 그것을 활용하면 좋은데 이번에는 유청이 없는 경우를 상정하고, 플레인 요구르트를 통하여 간단히 가정에서 직접 만들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유와 요구르트로 만든 만드는 방법
- 재료 : 흰 우유 1000ml(저지방 우유는 굳지 않습니다), 플레인 요구르트 400cc, 레몬 즙 또는 식초) 큰 술 1
- 소쿠리나 체에 가제를 깔고 깔아 준비해 둡니다.
- 우유와 플레인 요구르트를 함께 냄비에 넣고 중불에 올려 줍니다. 조용히 저으며 60℃까지 데우세요(요리용 온도계를 이용합니다. 없는 경우는 숟가락을 넣어 담근 숟가락 끝을 입에 넣고 뜨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60℃ 정도입니다). 온도가 오르면 레몬 즙을 넣습니다.
- 우유와 요구르트가 분리되면 불을 끄고 그대로 조용하게 4~5분 기다려 줍니다.
시간되면 준비된 체에 흘려 넣어 줍니다. 그대로 1시간 이상 기다려주면 자연스럽게 수분이 증발되어 완성됩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완성된 리코타 치즈를 좋아하는 굳기 정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 해 줍니다. 약 350~450g의 리코타 치즈가 만들어집니다.
유청이 있는 경우
코티지 치즈 등을 만들어 유청이 있는 경우는 요구르트가 아니라 유청을 활용합시다. 우유와 같은 양의 유청에 레몬 즙 또는 식초를 이용하여 만듭니다. 레몬 즙 또는 식초의 분량의 기준은 유청 200cc 당 작은 술 1잔 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우유와 요구르트로 만드는 경우와 같습니다.
리코타 치즈 맛있게 먹는 방법
리코타 치즈는 취향을 타지 않고 냄새도 없기 때문에 치즈가 어색한 분들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으로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케이크 등의 재료로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대로 먹는 경우
꿀과 과일과의 궁합이 좋은 치즈입니다. 과일에 그대로의 리코타 치즈를 얹어 꿀을 뿌려 심플하게 먹는 방법은 유럽 사람의 대중적인 아침 식사 메뉴입니다. 또 후추, 올리브 오일에도 잘 맞습니다. 그대로의 리코타 치즈에 소금, 후추를 간하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 주는것도 좋은 와인 안주가 됩니다.
케이크의 재료로
리코타 치즈들은 케이크, 과자의 재료로 많이 활용됩니다. 재료에 섞어 구우면 독특한 식감과 풍미가 살아나는 치즈입니다. 리코타 치즈에 설탕을 뿌리고 오븐에 구우면 간단한 치즈 케이크가 됩니다.
리코타 치즈 먹는 방법의 변화
그대로 빵 등에 토핑 해서 먹어도 맛있는 리코타 치즈지만 깔끔한 맛, 마치 두부 같은 식감은 여러 요리로 만들어 리코타 치즈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리코타 치즈 먹는 방법의 다양한 변화와 추천 음식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리코타 치즈 케이크
카페에서 인기인 리코타 치즈 케이크.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은 맛입니다.유명한 카페의 리코타 치즈 케이크의 맛에 가장 가까운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재료(10cm 8장)
- A : 밀가루 1컵(100g), 베이킹 파우더 작은 술 1
- B : 달걀 2개, 설탕 큰 술 1, 소금 한줌
- C : 우유 1/4컵, 리코타 치즈 1컵
만드는 방법
- 재료 A를 함께 체에 걸러 줍니다.
- 재료 B의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로 나누어 흰자는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강하게 져어서 머랭을 쳐 줍니다
- 노른자에 재료 C를 넣고 섞습니다.
- 우유와 리코타 치즈를 섞어 놓은 노른자에 A의 가루류를 넣고 살살 섞습니다. 너무 섞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여기에 머랭을 3회에 나누어 섞습니다. 이때는 고무 주걱을 씁니다.
- 뜨거운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 계란 반죽을 붓습니다. 약한 불로 1분 반, 뒤집어 1분 동안 구우면 완성됩니다.
리코타 아이스
리코타 치즈를 사용한 이탈리아의 아이스 케이크를 응용한 아이스 크림입니다. 원래 아이스 케이크는 리코타 치즈에 설탕 조림 과일이나 땅콩, 초콜릿 등을 섞어 이를 아이싱으로 덮은 아이스 케이크이지만 이를 참고해서 만든 레시피 입니다.
- 재료(4인분)
- 리코타 치즈 200g, 생크림 200cc, 연유 100g, 꿀 20g, 건포도 25g, 살타나 건포도 25g, 말린 살구 50g(10알 정도), 럼주 적절히
만드는 방법
- 건포도를 반으로 자릅니다. 말린 살구는 세로 3mm로 썰어 건포도와 같은 크기로 합니다.
위에서 준비한 드라이 루트로 살나타 건포도에 럼주를 3~4 큰 술 넣고 몇시간 둡니다. 가능하다면 하룻밤 담그면 더욱 좋습니다.
리코타 치즈는 실온에 갖다 두세요.
- 리코타 치즈를 불에 넣고, 크림에 섞습니다. 연유, 꿀을 넣어 응고가 없을 정도로 갈아 으깨줍니다. 생크림, 럼 절임 건과류 과일을 섞고 틀에 넣고 냉동고에서 식히면 완성됩니다.
리코타 치즈를 맛있게 활용해보세요
리코타 치즈는 맛에 취향이 없고 치즈의 독특한 냄새도 나지 않아 치즈를 싫어하는 편이라도 잘 먹을 수 있는 치즈라고 합니다. 저 지방, 저 칼로리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의 여성이나 체중 조절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좋은 치즈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쉽게 가정에서도 만든 수 있습니다. 리코타 치즈, 꼭 한번 맛있게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