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빙식품으로 주목받는 돼지감자를 아시나요? 변비 해소, 다이어트 효과, 당뇨병 예방 등 효과 효능이 많은 돼지감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돼지감자는?
인디언의 식량 돼지감자
돼지감자는 북미생의 뿌리채소로 노란 꽃을 피웁니다. 생강 같은 외형이지만 맛은 우엉에 가깝습니다. 이 돼지감자는 원래 인디언의 식량이었다고 합니다. 북미에 침략한 병사가 추운 기후에도 그 지역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민족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조사한 결과 정착 민족은 식량으로서 돼지감자를 먹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즉, 돼지감자에는 그만큼 높은 영양가가 포함되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는 점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에도시대 말기에 전래 되었는데 처음에는 사료로 사용었다고 합니다. 전후의 식량 사정이 좋지 못했을 때 식량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크게 활용되지는 않았고 최근에 이르러서야 여러 연구를 통해 영양가가 높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면서 돼지감자가 새롭게 주목 받게 되었다는군요.
돼지감자의 활용
영양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 기능식품 등으로 이용이 늘어나게 된 돼지감자는 과당의 원료도 활용 되기도 합니다. 물론 그대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돼지감자의 영양 성분과 효과 효능
돼지감자의 영양 성분과 효과 효능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합니다. 천연의 인슐린으로 불리는 돼지감자의 장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돼지감자
돼지감자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며 당뇨병 환자, 췌장이 좋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애용되고 있는 작물입니다. 그것은 돼지감자에 포함되는 이눌린이란 다당체가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 돼지감자에는 전분이 포함되지 않다는점도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 에게도 환영 입니다.
이눌린외에도 비타민 B군이 풍부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이외에도 인간에게 필수 영양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비타민 B군입니다. 비타민 B군은 면역 기능을 도와주고 당질이나 단백질의 대사를 촉진하는 기능을 하하는데 도와줍니다.
풍부한 미네랄
돼지감자에는 혈당치에 깊숙이 관여하는 미네랄류가 많이 포함되어 이눌린과 함께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미네랄과 이눌린의 상승 효과로 혈당치의 급상승 등을 막고 그 결과 당뇨병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돼지감자 먹는 법
돼지감자는 효과 효능이 높다는 것은 알았으니 이번에는 돼지감자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
껍질이 얇아서 생강처럼 껍질째 먹을 수 있다
돼지감자는 생강처럼 껍질이 얇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껍질 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질할 곳은 상처난 곳이나 싹난 부분 정도만 제거해 줍니다. 다만 껍질 채 생으로 먹을 때는 떫은 맛이 나기 때문에 이부분을 완화시키려면 얇게 썬 뒤 10분 정도 물에 담가만 주면 됩니다.
감자나 고구마등은 생으로 먹기 불편하지만 못하지만 돼지감자는 가능합니다. 효소도 듬뿍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물로 잘 찟은 다음 샐러드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식감은 배 같은 느낌입니다.
얇게 썰어 말려서 볶아서 돼지감자 차로
돼지감자를 아는 분이라면 돼지감자 차도 들어본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돼지감자 차는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잘 씻어낸 돼지감자를 최대한 얇게 썰어 하루 햇볕에 말려준 다음 마른 돼지감자 조각들을 프라이팬에서 약한 불에 오래 뽁아 줍니다. 합니다. 돼지감자가 아주 바삭해질 때까지 잘 볶아 주세요. 완성되면 신문지 등에 널어서 식힙니다. 차로 만들 때는 티백에 넣어서 끓이기만 하면 손쉽게 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생 돼지감자의 보존은 땅 속에서!
돼지감자의 보존 방법은 토란 등의 보존 방법과 무척 비슷합니다. 흙이 묻은 상태의 돼지감자는 씻지 않고, 땅에 묻어서 저장하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합니다. 여의치 않거나 오래 보존하지 않아도 좋을 경우에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의 야채 칸에 저장합니다.
냉동 보존하는 것도 있지만 그 경우에는 잘씻어 준 다음 조금씩 나누어서 지퍼팩 등에 넣어서 보관 합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조림이나 볶음에 사용하기 쉬우므로 매우 편리합니다.
마치며
영양 많고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돼지감자를 한번 먹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돼지감자는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