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효능과 영양 성분의 건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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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효능

한식에 자주 사용되는 마늘이지만 주인공으로 사용되는 것보다 조미료나 양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는 마늘 효능을 비롯해 마늘의 제철은 언제쯤인지 좋은 마늘을 고를때는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의 제철

국산은 물론 중국 등의 수입산 마늘이 언제나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마늘의 제철은 지방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월부터 8월 사이입니다. 보통 남쪽 지방에서 재배되는 난지형은 9월 말 ~ 10월 초순에 심어 이듬해 5월 초에 수확하는 조생종이며 한지형은 10월 중순 ~ 11월 중순에 심어 이듬해 6월 중 ~ 하순에 수확하는 만생종이 있습니다.

좋은 마늘을 선택하는 방법

양념이나 조미료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마늘은 가능한 한 신선하고 상태가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묵직하면서 열매가 꽉차있는 것이 좋으며 흰색 마늘인데 붉게 변했다면 안토시아닌이 겉으로 나와 붉어지게 된 것으로 먹어도 해는 없지만 오래됐다는 증거이므로 구입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냄새가 너무 강한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효능 및 마늘 영양성분과

칼로리	136kcal
수분	63.9g
단백질	6.4g
탄수화물	21.3g
식이섬유	6.2g
지질	0.9g

마늘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마늘은 독특한 냄새가 특징인데요 그 냄새가 바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알리신

마늘 효능 중에서도 우리 몸에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여 몸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이 되어서 비타민 B1의 흡수도 좋아지게 됩니다. 비타민 B1은 돼지고기에 특히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삼겹살에 마늘 조합이 잘 어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기미나 주름을 막는 안티에이징 효과와 동맥 경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알리신은 가공 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성분으로 변화하지만 알리신 자체도 성분이 변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알리인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이 마늘에 들어가 있고 알리인은 마늘을 잘라내거나 가공하면서 알리나아제라는 효소의 작용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화합니다.

비타민 C

함량(100g)	1일 섭취량 기준	하루의 섭취량에 차지하는 비율
12mg	100mg	12%

미백과 피부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감기 예방과 암 예방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영양성분입니다. 주로 마늘의 싹 부분에 많이들어 있는데 함량은 100g 당 45mg입니다. 비타민C의 효과는 기미나 주근깨를 막는 것 외에 여드름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자외선 등 외부 자극을 받더라도 장벽 기능으로 작용하여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스코르지닌

이 성분은 몸의 영양성분을 연소시키는 기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알리신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B1을 돕는 기능이 있어 갱년기의 권태감과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안티 에이징에도 효과적이여서 미용에 신경 쓰는 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마늘의 조리방법에 따른 효능

마늘은 생으로 먹거나 굽거나 튀기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조리방법에 따라서 영양성분의 차이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균 작용이 있는 생마늘

알리신에 포함된 살균작용이나 항균작용은 매우 강력하며 감기나 식중독의 예방에도 한몫해 줍니다. 마늘의 독특한 냄새는 알리인에 알리나아제가 작용하여 알리신으로 변화할 때 나오는 것으로 마늘 세포가 파괴되는 요리를 하면 더 강력한 냄새를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알리신의 살균 작용이 너무 강한 나머지 간혹 장에 있는 필요한 세균에게까지 영향을 주어 속을 쓰리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