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효능과 영양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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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로 유명한 생강은 우리에게는 아주 친숙한 재료입니다. 하지만 이런 효과 뿐만 아니라 생강에는 더 많은 효능과 효과가 담겨 있다고 힙니다. 생강에는 어떤 영양이 포함되어 있고 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성분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냉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생강의 기본정보

생강은

생강은 생강목 생강과 생강 속의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식재료로 그리고 생약으로서도 잘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열대 지방에서 재배되는 생강은 흰 꽃을 피웁니다. 또한 품종 개량으로 현재는 노랑, 오렌지 꽃이 피어나는 것도 있습니다.

생강의 종류

생강은 크기에 따라서 세가지 수확 시기에 따라서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크기에 의한 분류

대 생강 : 줄기도 잎도 뿌리 줄기도 커지는 만생 타입. 저장할 수 있고 일년 내내 출하 및 가공할 수 있어 시중에 유통되는 생강은 은 거의 대 상강 입니다.
중 생강 : 대 생강 보다는 조금 작고 매운 맛이 강합니다. 중생~만숙 정도로 섬유질의 형성이 비교적 일찍 일어나서 저장은 힘든편이며, 장아찌 등의 가공품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 생강 : 한 주에 400g정도 밖에 생장하지 않는 작은 생강. 조생으로 강한 매운 맛이 특징.

시기에 따른 분류

햇생강 : 색이 하얗고 부드럽고 맛도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수확한지 얼마 안된것을 햇생강이라고 부릅니다.
묵은 생강 : 색이 짙으며 단단하고 매운 맛도 강합니다. 수확 후 두달 이상 저장된 것을 묵은 생강이라고 부릅니다.

생강의 영양성분

생강에는 많은 영양이나 유효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비타민 B1, B2, C, E, 나이아신, 판토텐산, 엽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인 등입니다.

또 향기와 매운 맛의 기본이 되어 있는 진저롤, 진저론, 쇼가올등이 있는데 생강 3대 성분이라고 불립니다.

생강의 효과, 효능

생강에는 피로 회복이나 신진대사의 촉진, 생활 습관 병의 예방, 혈액 순환의 개선,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효과와 효능이 있습니다.
그 외, 생강 3대 성분도 각각의 효과를 유감 없이 발휘하여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생강의 3대 성분 첫번째, 진저롤

생강의 매운 맛 성분인 진저롤에는 강한 살균 작용이 있습니다. 이성분은 유전자 돌연변이를 막거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암 예방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강의 삼대 성분 두번째, 쇼가올

쇼가올에도 살균 작용이 있어 진저롤과 같은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쇼가올에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능도 있으므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발한이 촉진됩니다. 이로써, 체내에서 독소가 배출되는 디톡스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쇼가올과 진저롤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생기는 성분입니다.

생강의 삼대 성분 세번째, 진저론

마찬가지로 진저롤을 가열해서 생기는 성분인 진저론이 있습니다. 진저론에는 혈액 순환을 용이하게 하거나 대사를 촉진하거나 또 지방을 연소시키는등의 효과가 있어 성인병이나 생활 습관 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생강의 향 성분 시네올

생강의 3대 성분은 아니지만 향기를 내는 성분인 시네올에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장의 기능을 원활히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그것입니다. 피로 회복외에도 건위, 해독, 소염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기에 좋은 음식 생강

감기에 걸렸을때 특히 추천되는 생강입니다. 분명 생강 차를 마시거나 생강을 활용한 요리를 먹거나 하면 몸이 따끈따끈 해지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주의점. 생강은 그냥 먹는다고 다 좋다는 건 아닙니다. 먹기에 따라서는 반대로 몸을 식힐 수도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날 생강은 몸을 식힌다?

날 생강이 몸에 열을 내는 경우도 지만 사실은 이때의 열은 손발을 중심으로 생겨나는것입니다. 오히려 몸의 중심부의 열은 손발에 빼앗기고 식어버리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날 생강보다는 생강의 수분을 말려준 건조 생강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앞서 언급한 진저롤이 쇼가올로 변화가 일어나며 쇼가올의 손발 이외에도 신체의 다양한 부분을 뎁혀 주는 효과로 인해 몸 전체가 따끈따끈 하게 됩니다.

참고로 쇼가올로 변하는 것은 일부이기 때문에 건조 생강에도 진저롤의 효과, 효능은 남아 있습니다. 냉증으로 인해 사용 할때는 건조 생강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건조 생강의 다이어트 효과

건조 생강에는 냉증 대책뿐만이 아니라, 다이어트도 효과가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매일 식사에 생강을 추가하면 대사가 오르고 지방이 연소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생강만 많이 먹는다고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기준량은 대체로 하루 10g 정도, 많아도 20g 입니다. 생강 조각으로 보면 5~10 조각 정도.

건조 생강 만드는 법

껍질을 안 깐 생강을 1~2 밀리 정도의 두께로 썰고 햇볕에 말려줍니다. 완전히 건조시키면 완성됩니다. 또한 건조한 것을 믹서기에 갈아 가루로 하면 이용하기 쉽게 됩니다. 코코아나 홍차 등에 섞어 마시는 것만으로도 몸이 따끈따끈 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조 생강 활용법

건조 생강은 양념으로 사용하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쓸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양념 역할을 생각하면 살균, 소독 효과가 특히 강한 날 생강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생강의 기본 사용법

생강은 향신료로 이용되는 일이 많습니다. 여러 요리의 양념이나 생강 구이 등의 요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생강은 부위마다 맛이 다르다?

껍질에 가까운 부분과 칼을 넣었을 때에 단단하게 느겨지는 부분의 경우 조금 더 매운 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생강은 써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다르다?

생강을 자르는 방향과 크기에 따라서 섬유질의 길이가 바뀌기 때문에 씹는 맛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크게 신경을 쓸정도로 차이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생강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10g정도. 두께 1밀리의 슬라이스 생강이라면 5,6장 정도 입니다.

생강을 요리에 활용하기

생강차 만드는 법 – 날 생강

생강을 3분의 1에서 2분의 1을 갈아 잔에 따라준 다음 꿀 큰 술 1을 넣고 끓는 물 150ml을 부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레몬즙을 2, 3방울 떨어뜨리면 완성됩니다.

생강 차 만드는 법 – 건조 생강

건조 생강 2장, 혹은 두장 분량의 가루를 잔에 넣고 꿀 큰 술 1과 끓는 물 150ml을 부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레몬즙을 넣어 완성합니다.

생강의 유통 기한과 보관법

보통 생강의 유통 기한은 10~14일 정도입니다. 냉동 보관하는 경우에는 생강을 썰어 타파 등 밀폐 용기에 물과 함께 보관 합니다. 혹은 갈아서 식초를 섞어 같이 타파 등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한달 정도 저장 가능합니다. 조각의 경우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물을 교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장기간 보존하고 싶은 경우는 냉동도 가능하지만 생강의 몸을 데우는 성분이 빠져나가므로 주의합니다.

생강에 부작용

생강의 권장 섭취량인 하루 10g정도면 부작용 등의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먹는다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게 되므로 주의합시다. 또 생강에는 신경을 압박하고 기능을 활발하게 효과가 있으므로, 자고 싶을 때는 피하는 게 무난합니다. 이와 함께 임신 중에는 생강이 들어간 한약이나 보충제는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