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그라스란? 사용법부터 효과, 효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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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라스라는 허브를 아시는지요. 에스닉 요리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친숙한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생소한 이 향신료는 어떤 맛이 나는지는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사실 레몬그라스는 요리뿐 아니라 다양한 사용법이 있다고 합니다. 레몬그라스의 효과, 효능을 확인해보세요.

레몬그라스는

레몬그라스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인도가 원산지인 허브 입니다.

레몬그라스의 맛과 향

레몬그라스는 레몬과 같은 향기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향기가 레몬과 비슷한것은 물론 맛도 레몬에 가까운 신맛이 있습니다.

레몬그라스의 영양과 성분은

레몬그라스의 영양 성분은 비타민 B1, B2, B3, B6, C, 엽산 칼슘, 링,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입니다. 레몬그라스의 경우는 특히 향 성분이 유효하다고 하는데요 레몬그라스에 포함되는 향기 성분은 시트랄, 게라니올, 네롤, 리날로올, 플라보노이드, 시토로 넬라 입니다.

레몬그라스와 고양이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감귤계의 향기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레몬그라스만은 예외인 것 같아 대부분의 고양이가 좋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풀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풀은 대개 귀리인데 귀리도 레몬그라스도 모두 같은 벼과 식물이어서 귀리 대신 레몬그라스를 주는 주인도 있습니다.

레몬그라스의 효능 및 효과

향기 성분의 효능 및 효과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산소와 영양소를 몸에 나르는 힘을 높여줍니다. 혈액을 맑게 하면서 혈압 상승을 방지 합니다.
항균 및 살균 효과로 피부병을 개선합니다.
여성 호르몬의 하나인 에스트로겐을 분비시키고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거나 호르몬 균형을 갖추고 피부의 컨디션을 올려 줍니다.
자율 신경을 안정화 시켜 불안감을 해소하거나 기분을 가라앉히거나 재충전시키기도 합니다. 졸음 깨우기에도 좋습니다.
발한 작용이나 이뇨 작용으로 체내에서 독소를 배출합니다.
위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소화나 식욕 증진에도 좋습니다.

식용으로 섭취하면

혈류가 좋아지고 혈압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냉증을 개선하거나 부종과 어깨 결림의 증상도 완화시켜 줍니다.
체내의 유산을 제거하고 근육을 부드럽게 합니다.
모공을 줄여주고 피부의 균형을 맞추는 등 피부 미용에 효과적.
항균, 살균 작용으로 감기나 식중독을 예방하거나 복통이나 설사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이 성분은 무좀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모기 퇴치에도 레몬그라스

레몬그라스에는 벌레가 싫어하는 향기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모기에도 물론 유효합니다. 레몬그라스의 잎을 옷장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방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레몬그라스 사용법

레몬그라스는 향신료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에스닉 요리나 타이 요리에 필수적인 재료로 똠양꿍에는 원통형으로 썰어 넣은 레몬그라스의 줄기를 사용합니다. 또 고기나 생선의 맛을 더 살리기 위해 마늘과 고추와 조합해서 사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잎 부분을 사용한 레몬그라스 티도 인기가 좋습니다.

레몬그라스 티 만드는 법

주전자에 건조시킨 레몬그라스의 잎을 3 티스푼 정도 넣은 다음 끓는 물을 잎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붓고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우려내면 완성됩니다.

아이스 티로 하는 경우도 방법은 같지만 잎의 양을 더 많이 넣어서 진하게 만들어 얼음을 시원하게 마시면 더 좋습니다.

레몬그라스의 보존 방법

레몬그라스는 너무 오래 두지 않는것이 좋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며칠 안에 다 쓰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다 쓸 수 없는 경우 줄기 부분이라면 일년 정도는 냉동 보존할 수 있습니다.

잎의 부분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건조시키면 됩니다. 살짝 씻어서 물기를 닦아낸 다음 거꾸로 매달아 말려 주면 됩니다. 허브 티로 쓰는 경우에는 매달기 전에 짧게 잘라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건조 시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다 마르면 지퍼팩이나 병에 건조제와 함께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면 됩니다.